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지난 18일, 여름휴가 시 사용할 수 있도록 7월 급여와 함께 5일분의 연가보상비를 선(先)지급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전년부터 실시된 정부의 연가보상비 분할지급 제도에 동참으로, 대상자 483명 중 74%인 356명이 상반기 선(先)지급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지급될 연가보상비는 총 1억 4천만 원 가량으로, 이는 7~8월 여름휴가철에 사용되어 지역경제 살리기는 물론 상반기 내수 활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철 재정지원과장은 “하반기에 연가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정된 교직원을 제외하고는 앞으로도 적극적 동참을 유도해, 예산 조기집행 달성과 ‘하계 휴가문화 활성화’라는 정부취지에 이바지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