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9일 초등졸업 미만 성인의 생애능력 향상 지원과 학력인정 기회를 위한 ‘성인문자해득교육’ 시범운영 실시를 밝혔다.

 이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14년 8월까지 시교육청 직속기관 2곳에서 실시 할 예정이며 각 선정기관 당 1개 반씩 편성 운영된다. 초등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이 대상이며 학습 비용은 무료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초등 3~4학년 과정과 3단계 초등 5~6학년 과정을 연차적으로 운영해 최종단계까지 이수한 학습자에 대해 초등학력인정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체육과장 양재영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인천시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평생교육을 구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