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사진)은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이하 SCEP) 지도방법에 관해 초․중․고 진로교육 담당교사 274명을 대상으로 이번 9,10,12일 3일간 연수를 실시했다.

SCEP는 교육부에서 스마트 진로교육과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체계화 및 전문화를 위해 올해부터 개발․보급해 시도별 1개 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대전은 글꽃중학교(교장 나효숙)가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시간에 태블릿PC를 활용해 수업을 한다.

글꽃중학교는 수업을 위해 교내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하고 커리어존에 30여 대의 태블릿PC를 구입하여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학교 진로교육프로그램 강사요원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연수를 받은 초․중학교 진로교육 담당교사 6명이 진행 한다.

내용으로는 ‘진로와 직업’스마트 북 활용 방법, 연극을 통한 진로교육, 와이파이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김진용 교원학생지원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스마트 진로교육 인프라 구축 기반 마련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