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전찬환)은 학교 밖 외부인으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출입자 통제 및 교직원 대응지침을 지난 1일 새로이 재정했다.기존의 관행과 인정에 이끌려 외부인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학교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로 인해 최근 외부인이 학교에 무단난입 해 학생과 교사를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학교 안전강화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에 따라 재정됐다.

 새로이 제정된 지침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에서 기초를 만들어 충남지역 학부모 대표, 학교운영위원 대표, 교총단체, 교장, 행정실장 등 15명이 모여 만들었다.

 충남도교육청 권한대행인 전찬환 부교육감은 “충남교육청과 산하 교직원은 관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충남교육가족 여러분께 충남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안전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학교의 통제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

 다음은 충남도교육청 출입자 통제 3대 지침과 교직원 행동8대 지침 핵심이다.

▲학교 출입 시 학생․교직원․비상출동경찰을 제외한 모든 출입자는 직위,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학교 허가를 받고 출입 해야 한다.

▲학교 안전 위협 시 112 신고 및 경찰 도착 전 전교직원이 협력하여 제제, 대응하고 경찰도착 전까지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제지한다.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은 학생안전 위협 시 어떤 위험을 감수하고 책무완수하고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학생을 보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