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광초등학교(교장 황옥희)는 지난 24일 학생중심 자율동아리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5FUN(배움, 창의, 개성, 멋, 재능)을 주제로 전교생이 30개의 동아리에 8~12명으로 구성되어 학습계획서 수립에서부터 운영ㆍ평가까지 학생중심으로 운영된다.

그 중 학교폭력UCC 제작을 한 ‘우리는7942’부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복도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외치며 주목을 받았다.

다문화가정으로 이루어져있는 ‘찰옥수수’부는 각기 다른 다문화에 대해 서로 가르쳐주며 학교생활에서의 자신감을 찾았다.

황옥희 교장은 “선생님과 학생사이에서도 칭찬과 격려가 오가고,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다.”면서 긍정적인 의사를 밝히며, 지속적인 자율동아리의 운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