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9일과 내달 6일에 걸쳐, 가천대학교 비전타워 강의실에서 중등교사 대상 '행복한 진로선택을 위한 2013 진로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과 관계맺기, 학생 성잔동기 부여, 대입지도 궁금증 해소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2080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다.
당초 아카데미는 16개의 강좌당 100명 등 전체 1600명 규모로 개설했지만 신청 교사가 몰려 순식간에 정원을 초과, 30%확대했다.
아카데미는 진로와 진학 크게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진로 부문은 학생과 관계 맺기, 학생에게 성장동기 부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감정 코칭을 통한 진로지도, 꿈이란 무엇인가 등 8개 강좌다.
진학 부문은 대입지도의 궁금증 해결과 실제이며, 경기도 교육과정과 결합한 수업사례 등으로 학교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입학사정관전형의 실제와 대비방법, 면접지도 어떻게 할 것 인가 등 8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전문성을 더 키우고 학교현장 학생지도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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