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2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공고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3명, 서울맹학교 6명, 한국우진학교 1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및 현원감소 등을 반영하여 중등교사 808명, 특수(중등) 37명, 보건 31명, 영양 18명, 사서 2명, 전문상담 18명으로 24개 과목 총 91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총 127명이 증가하였으며, 지난 8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보다 45명 증가하였다. 비교수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 선발은 2025학년도부터 유·초·중등 급별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시험일정은 중등교사 선발 시험 일정에 따른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 73개(94개교)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174명, 특수(중등) 18명, 보건 6명, 영양1, 사서 5명, 전문상담 5명으로 24개 과목 총 209명을 선발한다. 특히,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5개 과목(일본어, 스페인어, 기계, 디자인, 조리)에 대해서도 시험을 시행한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3~5배수의 1차 합격자를 법인별로 선발하며, 제2차 시험은 해당 법인별로 시행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향후 시험 일정은 제1차 시험 11월 23일(토), 제2차 시험 실기·실험 평가(실기·실험 과목만 해당) 2025년 1월 15일(수), 교수·학습 지도안작성,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 2025년 1월 21일(화)부터 1월 22일(수)에 각각 실시되며, 제1차 시험 합격자는 2024년 12월 26일(목)에,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화)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