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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유충열·사진)은 초·중·고 2022 국제교류 운영 학교와 2023 운영 희망 학교 담당자·교장(감) 150명을 대상으로 ‘2022 국제교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워크숍은 ‘인천형 국제교류 확산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부제로 ▲국제문화교류 공연 ▲2022 국제교류 운영 현황 ▲국제교류 프로그램 소개와 2023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 안내 ▲학교급별 온·오프라인 국제교류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사는 “국제교류 현황을 살펴보며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2023학년도 국제교류 운영 팁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원은 인천형 국제교육 모델 완성을 목표로 ▲진로·직업 연계 교육과정 기반 다국어교육 ▲학생·교원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학생·교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국제학술 및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여 인천형 국제교류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형 국제교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1년 3월, 인천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온·오프라인 국제 교류 일상화, 다문화가정 증가, 국경을 넘나드는 직업 선택 등 글로벌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해 교육연수원 세계시민교육부를 확대 개편하여 설립되었으며 동아시아시민성을 바탕으로 다국어 기반의 체계적인 국제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동아시아교육협력과, 다국어교육과, 총무과 3개 과로 이뤄졌으며 국제교육 연구 및 정책개발, 국제교류 추진 및 국제교육 네트워크 구축,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 학생 다국어 캠프와 진로 글로벌 스쿨(원어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외국어 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