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 각급 학교의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첫 주의 2,784명, 둘째 주의 3,596명, 셋째 주의 2,416명에 비해 지난 주간에는 1,511명으로 4월 초 대비 16.9%에 불과한 수치다.
이는, 한 주간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지난 3월 셋째 주의 6만명에 비하면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학생들의 일상적인 수업활동에 큰 지장이 없음을 보여준다.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여준 곳은 유치원으로 지난 한 주간 동안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4월 초 대비 7.7%로 92.3%가 감소했다. 그 다음으로 초등학교 16.8%, 중학교 18.0%, 고등학교 19.0%로 나이가 어릴수록 확진률이 낮아지는 통계를 보여줬다.
같은 기간동안 교직원 확진자도 217명으로 4월 첫 주 대비 9.2%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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