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철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구후원회 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구후원회(위원장 서병철·사진)는 서울 강동구 관내 고등학교 1학년 모범청소년 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3년간 지원하기로 밝혔다.
20년째 이어져 온 강동구후원회의 교육지원사업은 올해 장학생을 새로 선발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3년간 1인당 360만원씩 총 3,24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 2월에는 기존 장학생 5명이 학업을 성실히 마친 바 있다.
학생들은 학비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강동구후원회 장학생으로서 타의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건강하고 희망 가득한 학창 생활을 다짐했다.
서병철 강동구후원회 위원장은 “공부를 하며 어려운 점이 많겠지만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향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큰 인재가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동구후원회는 2002년 11월 결성되어 현재까지 총 94명의 청소년에게 1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강동구후원회는 지난 3월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4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강동지역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5억여원을 후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