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나래중학교(교장 조남미)가 신설개교했다.

나래중학교는 2011년 개교한 김포한가람중, 2013년 개교한 은여울중에 이어 구래마산지구에 계획된 마지막 중학교로 총 37학급 규모로, 1학년 10학급 신입생 315명이 첫 등교를 했다.

한편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나래중학교 신설개교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TF를 운영하고 시설공사에 역량을 집중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일반직 인사발령을, 올해 1월에는 교장 및 교감 등 교원 겸임 발령을 완료해 개교준비를 지원했다.

특히 12월부터는 신축공사 추진현황, 교육과정 편성 및 학교급식 운영 등의 개교 준비사항을 분야별로 집중점검하고, 나래중학교 교직원과 수시로 소통해 개교 준비에 힘을 모았다.

백경녀 교육장은 “신설학교의 안정적 운영이 조기에 정착되고 학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및 행·재정 각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컨설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날 첫 등교를 한 1학년 학생들과 신설 나래중학교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