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자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 관장

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박귀자·사진)은 11월 30일 수능 및 내신성적 산출 이후 자기계발 시기를 맞은 학생들을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지 않고도 학교와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온전한 예감공연 ‘힙한 래퍼들의 열정 콘서트’를 열었다.

온전한 예감공연은 온라인으로 전하는 예문(학생예술문화회관의 약칭)감성공연을 줄인 말로, 공연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날 공연은 대한민국 힙합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들과 최강의 래퍼들이 꾸미는 콘서트로, 국내 최고의 래퍼이자 힙합 레이블 ‘VMC’의 수장 ‘딥플로우’, 끊임없이 진화하는 완성형 래퍼의 표본 ‘팔로알토’,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속이 꽉 찬 음악을 하는 ‘던밀스’등 인기 TV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 출신의 래퍼 3인이 출연해 힙합을 향한 무한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박귀자 관장은 “이번 공연은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접함으로써 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안 예술교육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