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사진)은 지난 2월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에 참가했던 제주중앙여고 양지혜 학생이 기고한 제주 해녀와의 인터뷰 글이 호주국립해양박물관 정기간행물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화상프로젝트 수업 교육과정 중 하나로 호주국립해양박물관에서 수업을 진행됐다. 이날 강사는 3월부터 제주 해녀에 대한 특별 사진 전시회 개최를 안내했고, 제주중앙여고 양지혜 학생이 해녀였던 자신의 증조할머니와 할머니 친구분들의 경험을 소개했다. 이를 계기로 양지혜 학생이 할머니의 친구분을 인터뷰하여 박물관 전시회 담당자에게 보내었다.

그 결과, 양지혜 학생의 글은 박물관 정기간행물인 Signals magazine 135호에 게재되었고, 박물관 측은 “양지혜 학생의 글이 제주 해녀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주어 매우 가치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