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은 인천교육에 대한 교육적 담론 형성과 소통을 위해 비대면 토론으로 ‘인천교육포럼’과 ‘교육정책연구두레’가 공동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인천미래교육에 대한 질문과 상상’이라는 주제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발제하며 이어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김수환 총신대학교 교수, 김완재 인천송천고 교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유튜브 대화창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을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삶의 전반에 가져온 변화 속에서 인천미래교육의 방향과 모습에 대해 인천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질문하고 상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교육은 사회변화에 영향을 받아왔지만 반대로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희망이 있는 미래교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가 Start-Up이 되어야 한다.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이후 쏟아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함께 그려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은 2020년 하반기에 ‘동아시아 시민교육’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