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교육위원장 이찬열입니다.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지혜를 상징하는 하얀 쥐의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에도 깃들어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교육계는 정시 확대, 고교 무상교육,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등 다방면에서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변화의 과정에서 여러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만은 모두가 한 마음이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열망하는 교육의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성공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으로 성장시키냐는 것입니다.

경쟁과 입시 일변도의 교육을 지양하고, 건강한 인성을 가진 참사람을 키워야 합니다.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의 방향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입니다.

저도 국회 교육위원장으로서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학생이 행복한 교육,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의정활동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자년에는 우리를 기쁘게 하는 소식들로 가득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대한민국 교육이 새로운 희망과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 발전과 도약의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