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 상담심리학과는 최근 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남, 전북 지역에서 ‘찾아가는 학생 상담’을 진행했다.

사이버대학교 특성상 지역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학업을 이어가는 재학생이 많아 상담심리학과 교수들은 ‘찾아가는 학생 상담’을 진행해 서울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특강에 참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직접 찾아갔다. 진로설계 및 학교생활 지도, 지역 상담현장의 소식을 주고받는 등 교수와 학생이 직접 만나 교류하는 만남의 장을 진행했다.

또한 근접한 지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어 지역의 상담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과의 교류를 가지며 전국 상담현장의 소식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경희사이버대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순회하며 재학생의 학업에 대한 독려와 대학원 진학 및 졸업 이후의 계획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한림대-심사평가원, 보건의료 인재양성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상호협력을 통한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인재양성 교육 및 산‧학‧관 공동연구 프로그램 상호 협력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 학술연구 진작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김중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 동력인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데이터과학융합스쿨을 만들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소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사평가원은 “빅데이터 분석 교육과 연구 진작을 위한 교류 등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건국대병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설립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와 건국대병원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교육·의료·보건·산업 분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및 정책 솔루션 개발을 위해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을 설립했다.

이 연구원은 의학 보건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과 산업 등 고령화와 관련한 사회 전반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교육 분야는 고령사회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출판, 해외 교육기관과의 국제 협력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시니어 친화 산업 기술개발, 정부 정책 제시 등 고령사회와 관련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방침이다.

민상기 총장은 “병원과 대학의 연구진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대학, 연구․의료․행정기관, 민간기업,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 분야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취·창업지원 공동 추진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취·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취·창업지원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 교류,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세종대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세종대는 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하는 창업과 청년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발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세종대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양질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마련됐다”며 “최근 사이버대학교 신입생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에 부합하는 양질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세종대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서일대-서울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 산학협력단이 중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는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이 지원센터는 서일대 산학협력단이 영양사, 위생사 등 식품관련 전문인력 7명을 채용하며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술 연구 및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지역 내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영양 정보제공, 대상별 영양․위생 교육, 위생 및 급식운영 컨설팅, 순회방문 지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급식용 식단 및 표준레시피 개발, 영양․위생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 개발 등 어린이 급식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어린이 급식소 특성을 반영한 영양 식사지도 실시,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중랑구청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어린이 급식의 질적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