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동국대·명지대·인하대 등 14개 대학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 2단계 1차 평가에서 탈락했다. 이들 대학은 신규진입희망 대학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지 못하면 사업에서 완전히 제외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75개 대학이 참여하는 일반대 LINC+ 육성사업 단계평가 1차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75개 대학 중 산학협력고도화형 10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4개 등 총 14개 대학이 1차 평가에서 하위 20% 결과를 받았다.

이 사업은 성과관리를 위해 5년(2+3년) 기간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2년 추진 후 성과를 심사해 사업을 평가하고 하위 20% 내외를 골라낸다. 1차 평가에서 2단계로 진입하지 못한 하위 20%는 신규진입 희망 대학과 경쟁해 평가받아야 한다. 신규 진입 대학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 1차 탈락대학은 2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사업에서 배제된다.

우송정보대 글로벌호텔외식과 주문식 교육 협약

27일 대전 우송정보대에서 글로벌호텔외식과가 가족기업 ‘Marriott International Korea’와 주문식교육과정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체험 교육과 전문가초청특강 등 호텔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국대 인재개발원 ‘인적자원개발’ 대상 수상

단국대학교 인재개발원은 지난 25일 한국HRD협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에서 교육기관대상을 수상했다.

단국대 인재개발원은 2013년부터 ‘단국인재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상관없이 매년 학생 35명을 선발해 인문고전과 경영‧경제 수업 등 폭넓은 교양지식을 제공해왔다. 특히 호응이 컸던 ‘인문고전/비고전’, ‘리더십’, ‘트렌드’ 강의 외에 4시간 동안 전자기기의 방해 없이 책에만 몰두할 수 있는 ‘Stay in Books’ 프로그램, CEO부터 실무 직원까지 역할을 분배해 가상 회사를 운영하는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 등은 참여 학생의 다양한 피드백이 있어 스테디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까지 수료생 279명을 배출한 ‘단국인재아카데미’는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장려상(2017년), SK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크리에이티브스쿨 우수활동상(2016), MBC 시민 비평상(2016) 등을 수상했다.

박귀찬 원장은 “융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교직원 직급별 리더십‧역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벨기에 루뱅대학과 일반학술교류 협정 체결

서울대 오세정 총장은 뤼크 셀스 벨기에 루뱅대학 총장과 지난 25일 만나 일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미 학생교환 및 복수학위 협정을 맺고 있는 두 대학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교 간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대,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조성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세종대가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과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년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대학-지역간 협력방안을 발굴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도 구축한다.

배 총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며 세종대는 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하는 창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사업은 창업공간 조성, 창업육성 프로그램, 대학-지역 연계사업을 위해 4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동의과학대 체험 기반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발돋움

동의과학대학교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학교 안전교육 전문기관은 학교에서 다양한 안전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체험 기반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기관은 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돼 교직원 안전연수 운영, 학교 안전교육 지원 등 학교 안전교육 강화에 나선다.

동의과학대는 관리자 대상 안전사고 대응 강화형·중등교원 대상 생활안전(응급처치) 강화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부터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13년에 설립된 동의과학대 BLS교육원은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다양한 직업군과 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으며 부산시가 추진하는 '구조·응급처치 교육수행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한밭대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

대전 한밭대에서 총동아리연합회 주최로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됐다. 학생 동아리 활성화 등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