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대학 졸업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능력 중심 상시채용 방식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학의 전공과정 운영과 기업의 장기현장 실습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참여할 도내 대학을 모집한다.

선정되는 대학은 협약기업을 모집해 지역의 산업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공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현장실습을 연계해 10개월 동안 사업을 한다.

도는 운영비와 교육훈련비 등을 포함해 6개 대학에 모두 22억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경기도(www.gg.go.kr) 및 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전북대-전북교육청 ‘음악아카데미’ 협약

전북대학교가 전북교육청과 ‘전북음악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북대는 18일 전북도교육청과 ‘학생 음악 재능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음악교육과 진로 상담을 해주고,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전북교육청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행정 업무와 재정 지원을 도맡는다. 전공 악기별 전문성 향상 프로그램, 창의융합 예술교육, 학생·학부모 대상 음악 분야 진로 지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외대 용인시와 독서문화 발전 협약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5일 경기 용인시와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대는 용인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끌어올리고 인문정신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문학 강좌와 특강을 기획해 제공한다.

용인시는 한국외대가 진행하는 강좌 프로그램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 지원을 한다.

한세대 전국대학노동조합과 2019 단체협약 체결

한세대학교가 18일 경기 군포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과 2019년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김성혜 총장과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인강원지역 김동욱 본부장(대표교섭 위임) 등 노사 교섭위원과 한세대 지부 조합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세대 노동조합은 지난해 7월 19일 출범했다.

부사관 학군단 정식 운영

2015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부사관 학군단(ROTC)이 내년부터 정식 운영된다.

현재 부사관 학군단은 대전과기대, 경북전문대, 전남과학대, 경기과기대, 영진전문대, 여주대 등 전국 6개 전문대학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학교별로 연간 30명의 부사관 후보생을 선발하고 있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학교별 선발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최대 50명까지 확대한다.

내년부터 부사관 학군단을 설치하는 전문대학도 확대할 방침이다.

성공회대 서울시와 ‘협치’주제 정규교양과목 개설

성공회대학교는 서울시와 ‘협치’를 주제로 한 정규 교양과목을 개설한다.

성공회대는 올해 1학기부터 ‘협치와 시민’이라는 정규 교양과목을 개설하고 학부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수하면 3학점을 인정해준다.

서울시는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의 특강 및 현장 학습 등을 지원하고, 이수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국립목포대 박물관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국립목포대학교 박물관이 18일부터 2019학년도 1학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지역민들에게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 개설돼 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기 주제는 ‘문화유산으로 읽는 세계사’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통해 그 가치와 역사성을 세계사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 기간은 다음달 7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까지다. 장소는 목포대 도림 캠퍼스 박물관 교육실로, 강좌는 총 11회 국내 답사 1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