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찬열)가 지난 21일 여야 간사를 선출하며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에 나섰다.

교육위는 이날 오전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전체회의를 열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오세정 바른미래당 의원을 각각 여야 3당 간사로 선임했다.

교육위는 20대 국회 후반기부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에서 분리됐다.

교육위원으로는 이찬열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해영, 박경미, 박용진, 박찬대, 서영교, 신경민, 조승래, 곽상도, 김한표, 김현아, 이군현, 전희경, 홍문종, 오세정, 정동영 의원 등 16명이 다.

앞서 국회는 지난달 본회의를 열어 교문위 분리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을 교육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