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자유학기제 및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이수할 경우, 그 결과를 작성할 수 있는 학생부 기재란을 신설하고 학교급 및 과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점진적․단계적으로 수행평가를 적용하는 등「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일부개정안」을 시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훈령 개정은 ‘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 개정('15.9.)’과 ‘2015 개정 교육과정 고시('15.9.)’ 등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교육부는 “우리나라의 초․중등교육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의 ’자유학기 활동‘ 이수 상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재란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이수 상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