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기자] 지방교육자치법 이반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교육감에 대한 선고가 23일 오후 7시 쯤 있을 예정이다.

1심 재판부는 이날 오전 재판일정과 관련, 오전10시부터 서증조사와 피고인  조희연에 대한 심문을 실시한뒤 오후 2시 최후 변론을 듣고 곧바로 배심원단 평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심규홍 재판장은 배심원단의 결과가 나오면 오늘 오후 7시 쯤 선고가 잇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두한 조희연 교육감은 선고를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배심원단의 현명하고 상식적인 판단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