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기자] 수능 출제 오류를 개선하고 수능 난이도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대입수학능력시험 개선위원회’가 4일 발족한다. 위원장에는 김신영 한국외대 교수가 임명됐다.

개선위는 현행 수능 출제 시스템을 진단 분석한 뒤 문제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선안은 내년 3월 발표되며 2016 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된다.

이와함께 개선위는 전체 대입전형과 연계한 수능체제 개편등 중장기 입시제도개선안도 함께 논의하게 된다.

그러나 교육부 수능개편위는 7명의 위원 중 현직교사는 단 1명 뿐이어서 고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능시험 개선위 명단을 다음과 같다(무순). ▲김신영교수( 한국외대)▲ 김경성교수 (서울교대) ▲ 김대현교수(부산대) ▲ 김진완 교수(서울대) ▲ 김영수교수 (서울대) ▲최창완교수(카톨릭대)▲ 김종우교사 (서울 양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