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서울시교육감에 도전하는 각 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서울교육감 선거출마의사를 밝힌 사람은 12명. 박명기 교육위원과 , 이원희 전 한국교총회장, 김경회 전 서울시교육감이 출마선언을 한데 이어 남승희 전 서울시교육기획관과 이경복 전서울고 교장, 이부영 교육위원도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사를 공식화 했다.
진보진영의 곽노현 한국방송통신대교수도 오는 15일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현재 거론되는 12명의 후보증 유일한 여성후보인 남승희 전 서울시교육기획관은 10일 ‘엄마의 마음으로 반드시 청정교육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무상급식과 관련 해서는 무상급식 자체는 찬성하지만 김상곤식 무상급식은 반대 한다며 선을 그었다.
교육선진화를 모토로 내건 이경복 전 서울고교장도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장과 교육장, 전문직 주요보직에 대한 공모제를 확대하는등 교육감에 당선되면 직을 걸고 부정부패 고리를 끊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교장은 또 최근 불거진 인사비리와 관련, “개인적으로 평생 청렴하게 살아왔고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한점 부끄럼없는 공직생활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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