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고교생 창업교육 지원에 적극 나선다. 중고등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 패키지프로그램등을 보급하고 학교 교육현장에서 기업가 정신을 고취 시키는등 창업마인드 고취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학생 발명교육 확산및 발명교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별명교사 인증제가 시행된다.

이와함께 일선학교에 미래형과학교실과 같은 무한상상실을 마련, 운영하고 sw교육 강화방안으로 과학고 특성화고등에 sw 창업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sw 마이스터고를 연내 1곳 지정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 고용부는 6일 정부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창고경제를 위한 창의인재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에따르면 영재학교에 ‘기업가 정신’ 과목을 정규 교과로 개설하고 방과후나 주말, 방학을 이용한 기술창업캠프를 운영하는 중등기술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 중등학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또 무한 상상실과 연계한 중고교생 창업동아리를 지원하고 청소년 기술 창업올림피아드를 신설, 내년부터 국제대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비즈쿨 지원사업, 새싹기업, 차세대 영재 기업인 육성등 각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통한 창업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발명교육에 공이 큰 교사들을 선발, 발명교사 인증제를 통해 우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