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오는 2017년부터 중학교 1학년 교과성적을 고입전형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특목고를 제외한 자사고와 일반고, 특성화고에 모두 적용된다.

자유학기제를 비롯 중 1진로탐색제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은 2009교육과정의 집중이수제 영향으로 오는 2015년 고입전형 부터 중학교 전학년의 교과성적을 고입전형에 반영하기로 했으나 자유학기제및 중1 진로탐색제 시행에 맞춰 이를 전면 수정했다.

정권교체에 따른 교육정책 변경으로 중학 성적 고입전형 반영은 2014~2017년 까지 향후 4년새 ‘중2,3성적 반영- 중1,2,3 성적 반영- 중 2,3 성적반영’ 등으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도별	교과성적반영 학년	대상학생
~ 2014학년도 고입전형	2학년 + 3학년	현 중3
2015~2016학년도 고입전형	1학년 + 2학년 + 3학년	현 중2,중1
2017학년도 고입전형~	2학년 + 3학년	현 초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