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변창률)은 공석중인 자금운용관리단장에 박민호(사진) 투자전략팀장을 신임 단장으로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박민호 단장은 지난 3월말 임기가 만료로 공석이 된 자금운용관리단장의 후임자 채용을 위한 공개모집에 응모, 사학연금공단 최초로 내부 출신 인물이다.

박 단장은 장은증권과 하나경제연구소, 교보증권을 거쳐 2001년도에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전문 계약직으로 입사하였으며, 그동안 자금운용관리단내 리스크관리부, 주식운용팀에 근무한 후 현재까지 투자전략팀장을 맞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공단 기금증식 및 자금운용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