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임승빈, 이하 KERIS)이 교육부, ㈜다우인큐브와 공동 출품한 디지털교과서가 지난 13일 개최된 ‘IMS Learning Impact Awards 2013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IMS Learning Impact Awards 대회는 국제 이러닝 컨소시엄인 IMS 글로벌 러닝 컨소시엄에서 개최하는 연례행사다.

전 세계에서 출품된 제품(서비스, 콘텐츠, 솔루션 등) 및 R&D 사례를 평가, 우수작을 시상하고 전 세계 교육 분야 관계자들과 그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좌로부터 keris 정의석연구원, 김현영 다우인큐브 이사, 롭 아벨 IMS CEO, keris장익 정보기술본부장,  keris신성욱 연구원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한국의 디지털교과서는 창의성,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 등 학습자 역량 강화를 위한 개별형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품작에 대한 주요 평가 기준은 ▶학습자 편의성 및 성취도, ▶교수측면의 효과, ▶비용절감 효과, ▶신규 학습자 창출, ▶표준 적용 현황 등 8개 분야에서 총 40여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에서 출품된 디지털교과서는 지난해 호주, 유럽, 아시아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한국, 영국, 미국 등 총 6개국 17개 제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IMS Learning Impact Awards 2013이 결정된것이라고 학술정보원은 밝혔다.

한국에서 출품된 디지털교과서는 지난 2012년 10월 IMS Learning Impact 2013 Asia Regional Competition(아시아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되었다. 이처럼 호주, 유럽, 아시아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한국, 영국, 미국 등 총 6개국 17개 제품이 치열한 경합을 벌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