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의 연수 참여도를 높이고 참신하고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한 일본 오사카부 교육위원회 교육 선진사례연구 해외파견단이 지난 4일 서울교육연수원을 방문했다.

하시모토 타쿠지(스이타 히가시고 교장) 단장을 비롯해 오사카부 소재 소속 고등학교 교사와 교육위원회 직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서울과 오사카의 교육 전반과 교원연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우리의 선진 연수시스템에 찬사를 보냈다.


서울교육연수원과 일본 오사카부 교원 방문단이 양국간 교육교류와 연수시스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방문단 측은 특히 ICT 활용 교육, 협력학교 중심의 수요자 맞춤식 연수 및 교원의 연수 참여를 높이고 있는 서울교육연수원 운영 방안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시설 견학에서는 교수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수업분석실 및 다양 한 장비가 갖추어진 노작교실을 둘러보며 서울교육연수원의 우수한 교육환경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사카부 해외파견단의 이번 서울교육연수원 방문은 서울과 오사카간 교직원 연수뿐만 아니라 교육 전반에 대한 정보 교환과 상호 교류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방문단은 서울교육연수원에 이어 풍문여고, 세종과학고, 서울신화초 등을 방문한 뒤 2박 3일간의 교육 선진사례연구 파견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