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기자) 이상면 서울교육감 후보가 사퇴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후보 핵심 측근은 "전혀 상의 한바 없다"며" 자신들도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지금 이후보와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소재 파악이 안돼 애를 먹고 있다" 면서 사퇴 기자회견은 금시 초문이라고 덧붙였다.

  이관계자는 그러나  "이 후보가 최근까지 사퇴문제를 고심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알려진 것처람 문용린 후보측 인사와 접촉한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이 후보가가 사퇴를 논의한 인물은 캠프 내 인사이며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현재 아무런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휴대폰을 받지 않는 등 외부와 연락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