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 운영을 지원할 교사지원단을 모집한다.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은 교육 3주체(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교육정책을 논의하는 온라인 소통 공간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신속히 서비스를 개편하는 ‘성장형 서비스’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11월 중순에 교사 대상 서비스가 우선 개통되며, 24년 2월까지 학부모·학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통키로 했다.
교사지원단에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총 300명을 모집하며, 수업에 충실한 교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사지원단은 기능 개선 자문, 점검, 자료 탑재, 정보 나눔, 소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소정의 수당 지급 및 운영 실적에 따른 운영진 권한 부여, 표창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 장관은 “현장 요구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그간의 소통 방식을 완전히 바꿔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설계하겠다”라고 밝히고, “함께 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현장 교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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