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이하 ‘국교위’)가 지난 17일 제8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장기 교육발전계획 ▲국가교육과정 ▲국민참여위원회 등에 관한 국교위 주요 업무를 본격 추진키 위해 전문위원회 구성 등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 국가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회의를 열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과 국가교육과정을 위한 전문위원회와,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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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안건은 10년 단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구성할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분야를 논의, 전문위원회와 특별위원회는 주요 교육 의제에 관한 실무 자문, 사전 검토 기능을 수행·구체적인 구성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두번째는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계획안으로,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의 구성 방향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하여 논의, 해당 위원회는 교육과정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함께, 국가교육과정 기준과 내용의 수립·변경 사항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세번째 안건인 국민참여위원회 구성·운영 추진계획안은 국교위의 소관 사무에 대한 사회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한 기구로 국민참여위원회 모집대상·절차 등 관련 고시 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구성·운영 추진계획안에 대하여는 모집대상·절차, 임기 등 모니터링단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고시안을 심의했다.
이배용 위원장은 “전문위·특별위, 국민참여위, 모니터링단 등 전문가 참여,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기반을 조속히 마련, 이를 통해 현장과 미래를 아우르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