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교육원 교육연구회(회장 박순만 서울시학생교육원장)가 주최한 합동연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시대를 선도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주제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23개 학생교육원 소속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학생교육원 교육요원의 전문성 신장을 높여 수련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합동연수회에서는 수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전방안과 정보 공유 등이 활발하게 논의 됐다.

박순만 서울학생교육원장은 “전국 학생교육원의 다양한 수련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광주, 강원, 충북, 낙동강 학생수련원등 4개 기관의 연구논문이 발표돼 교육요원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김종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이 참석, 참가자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2013년도 전반기 합동연수회는 내년 5월 울산학생교육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