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 후임을 놓고  권대봉 전 직업능력개발원장과 박재윤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송광용 전 서울교대총장( 가나다 순)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달 27일자로 차기 한국교육개발원장 공모 신청을 마감한 결과 권대봉 전원장과 박재윤 연구위원, 송광용 전 총장등 3명이 원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3파전으로 치러지는 차기 교육개발원장 결정은 이달 30일께 있을 전망이다. 현 김태완 원장은 이달 29일자로 3년임기가 만료된다.

이번 인선을 앞두고 교육개발원 주변에서는 현 김태완 원장과 천세영 충남대 교수, 정일환 계명대 교수등의 하마평이 나왔으나 이들 모두 공모 신청을 하지 않았다.

                                                                                 장재훈 기자 highway386 @ 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