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 이하 KERIS)과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2022학년도 대입전형자료 415만 건을 온라인으로 제공했다.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는 ▲수시 모집 372개 대학에 약 367만 건 ▲정시 모집 337개 대학에 약 48만 건의 자료다. 이는 ▲블라인드 전형에 따른 대입전형자료 내 금지어 사용 여부 및 횟수 검증 기능 ▲학생 수상경력 제한 조치에 따른 수상내역 자가 선택 기능 등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조치」에 맞춘 기능 개선하여 대입전형 업무경감 및 서류 위‧변조 방지를 통해 대입전형자료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KERIS는 고등학교 및 대학의 대입전형 업무 경감과 학교생활정보 위‧변조 방지키 위해 200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부터 전형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5학년도부터는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공해왔다. 또 2022학년도 대입전형자료 제공을 위해 품질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오류 발생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같은 자료공개는 대입 전형 업무 과정에서의 자료 등록과 원본 대조 등에 소요되는 행정비용 약 363억 원을 절감하였으며, 수험생 및 학부모의 서류발급, 대학 방문 등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 약 1,459억 원을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