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임용제청 등의 절차를 거쳐 총 1498명의 교장을 9월 1일자로 최종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교장 1498명은 일반 승진및 중임 교장 1223명, 공모교장이 275명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 941명, 중등 548명, 특수 9명이다.

초등 교장 임용자 941명의 경우 ▲승진 임용 388명 ▲중임 367명 ▲공모 임용 186명이다. 중등학교장 548명의 경우 ▲승진 임용 237명 ▲중임 223명 ▲공모 임용 88명 이다. 특수학교 9명 중 승진 임용은 7명이며 중임 과 공모가 각각 1명이다.

한편 공모를 통해 임용된 교장은 275명 이며 ▲일반학교(초빙형) 185명 ▲자율학교(내부형) 87명 ▲특성화고 등(개방형) 3명이다. 직위별로는 ▲현직 교장 14명 ▲현직 교감 242명 ▲전문직 17명 ▲교사 등 2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85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139명, 경남 124명, 서울 116명, 전남 114명, 전북 106명, 충남 105명의 순으로 각각 1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또 충북 82명, 부산 81명, 강원 72명, 인천 62명, 대구 54명, 대전 49명, 광주 38명, 울산 34명, 제주 29명, 세종 5명이며 부산대, 공주교대, 춘천교대가 각각 1명씩이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교장은 원칙적으로 4년 임기로 임용되며,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인 경우에는 정년 잔여기간까지 재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