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5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학생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국 온(모든) 교실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사·학생 등 교육 주체들이 3분 내외의 UCC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예술온교실’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교과 융합 예술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예술활동 ▲1학생 1예술 사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학생의 보편적 예술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리코더원격학습용 이동통신 앱(APP)인 ‘리코더온교실’을 보급하였고,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협력하여 체험·실기 중심의 예술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누리집(온라인클래스·e학습터 등)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함영기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학교예술교육 캠페인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활동 우수사례가 발굴·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