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교육신문」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느덧 스물 여섯 청년으로 성장한 주간교육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986년 첫 발을 내디딘 주간교육신문은 국내외 교육계 전반에 대한 발 빠른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담아내는 교육전문지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동안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교육관련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데 애써 온 주간교육신문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독창적 지식과 정보가 핵심인 지식기반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국경 없는 무한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각국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창의적 인재양성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세계적 경제위기 여파로 국내 경기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육계가 헤쳐 나가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주간교육신문과 같은 전문 언론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공교육 정상화 및 학교폭력 근절, 인재대국 건설의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간교육신문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콘텐츠와 정보력으로 교육의 질적, 양적 성장을 견인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모두의 노력이 모여, 우리가 바라는 교육선진화를 꼭 이루게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창간 26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주간교육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