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을 활용한 ‘꿈사다리 장학사업’에 중‧고생 1500명을 선발해 매달 3~4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교육의 희망사다리 기능 강화를 위해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중2~고3)을 선발해 대학 단계까지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올해 장학생은 학교 추천, 서류심사 및 심층평가 등을 거쳐 1500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및 1:1 지도‧진로 체험 활동(중3, 고2)‧진로 상담(고2)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중학생은 매월 30만원, 고등학생은 매월 4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열린 2019년 제1기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여식은 개회식과 멘토-멘티 안내교육, 그리고 명사 강연 및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하여 학생들이 제1기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으로서의 자신감을 가지고 어디서나 당당하게 학업을 이어나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