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저소득층이 평생교육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신청‧접수를 받는다. 바우처를 통해 교육비를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은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평생교육시설 등이며,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및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청에서 5천여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신청자 중 2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4월 11일 오전 9시부터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www.lllcard.kr)에서 24시간 가능하다. 또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 관련서류를 제출해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포함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까지 확대됐다.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는 소득수준 파악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교육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작년 이용권 사용실적이 높은 신청자일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정 결과는 5월 말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 및 개별 휴대폰‧이메일로 안내된다.

지원대상자는 이용자 선정 통보를 받은 이후부터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평생교육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 이용권 상담센터(1600-3005) 또는 누리집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