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중폭의 2기 개각을 8일 단행했다.

문재인정부 현재 18개부 장관이거나 장관 내정자로 출신대학이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가 각 4명씩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4명(행안, 과기, 산통, 보건), 성균관대 4명(통일, 국토, 교육, 여성), 연세대 2명(외교, 법무), 고려대(고용), 한양대(기재), 공군사관학교(국방), 중앙대(문화), 경희대(중기), 한국해양대(해양), 전남대(농축), 단국대(환경) 등 각 1명이다.

이번 개각으로 인해 서울대 출신 장관 후보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명, 성균관대 출신 장관 후보가 통일부와 국토교통부 2명으로 편중인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청문회에 대한 시선을 주목하게 하고 있다.